검색창에 교촌치킨를 넣었더니 주변 교촌치킨 매장이 뜬다. 가장 가까운 매장을 터치해서 들어가보니 간단한 주소와 전화번호가 뜨고, 번호를 터치하니 바로 전화 연결까지 된다.
마케팅 관점에서 이제 소비자들 손에 쥐어진 스마트폰과 스마트폰의 기술적 진보는 지역이라는 공간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이뤄질거라고 한다. 스마트폰은
점점 더 똑똑해지고, 애플리케이션은 보다 정교해지고, 그리고 소비자와 기업사이에서 지역이라는 공간에 이뤄지는 거래는 뭔가 새로운
이익을 창출할 것이다.
지역 온라인 광고 시장의 미래는 밝다. 당연한 얘기지만 전자상거래 시장보다 오프라인 시장이 더 크다. 물론 광고시장 또한 더 클 수밖에 없다. 구글은 불과 몇일전 5억5천만 달러에 지역 리뷰 검색사이트 옐프닷컴(
Yelp.com)을 인수하려다 실패했다. 대체로 글로벌 기업이나 온라인 기반 업체 광고를 주로 진행해왔던 구글이 아이폰의 등장과 모바일의 활성화로 지역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옐프닷컴을 인수하려던 것이었다. 인수 과정의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으나 어쨌든 결과론적으로 보면 옐프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지역기반 광고 시장이 구글에 인수되어 받는 돈보다 더 벌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미 미국에서는 한물간 서비스로 취급받던 쿠폰 사이트'
groupon'의 부활은 지역 광고 시장의 부활로까지 평가받을 정도다.
▲ 미국 쿠폰 사이트 http://www.groupon.com
최근 몇 년간 전자상거래 시장이 새로운 매체로 각광받고 있고, 나 또한 이쪽에 몸담고 있긴 하지만 사실 소비자의 80% 이상은 여전히 지역
수퍼마켓이나 마트에서 정육점에서 과일가게에서 옷가게에서 소비를 하고 있다. 다만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지역에서 소비되는 제품과
서비스의 정보를 찾아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소비자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확산과 활용으로 점점 모바일 쪽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의 통계를 보면 2008년 온라인 광고 시장은 250억달러에서 2009년 2분기동안 160억달러에 달하며 이중 지역 중소규모의
기업에서 온라인 광고에 70억 달러 이상을 지출 한다고 나와있다. 우리나라도 성장면에서는 별반 다르지 않으며 오프라인 지역 광고 시장 특히, 모바일을 활용한 지역 광고시장은 남극의 설원이다.
새로운 고객, 새로운 기회 믿거나 말거나지만 네이버에서 일어나는 검색은 70% 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쳇!
그러나 생활검색이나 미디어 및 블로그 검색은 다음이나 네이트가 질적 우위에 있으며 모바일쪽에선 확실히 다음이 우세다. 통계가
없어서 수치는 알 수 없으나 개인적으로 아이폰에선 다음에서 내놓은 어플이 훨씬 쓰기도 쉽고, 보기에도 편하다.
이러한 다음의 정교하면서도 공격적인 모바일 공략은 다음맵(
http://local.daum.net/map)를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자영업자나 새로운 광고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다. 앞서 미국에서 쿠폰서비스가 부활하고
있는것처럼 한때 지역기반 광고 시장에서 뭔가 액션을 선보인.. 코코펀(http://www.cocofun.co.kr/)이나 기존 고객들에게 포인트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싶어하는 신용카드사들과 그럴듯한 제휴를 맺는다면 고객들은 충분히 만족하고 광고주들은 당연히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까 싶다.
▲ 다음 지도 (아이폰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을 활용한다면 광고주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 좀 더 다양한 규모의
지역 컨텐츠를 만들수 있다. 마이크로 블로그(트위터), 사회적 네트워크(티스토리 블로그,다음뷰),그리고 로컬 검색(다음지도)등은
소비자들에 의해 매일 사용되고 있는 채널들이며 이 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무수한 지역기반 컨텐츠들은 모바일을 만남으로써 돈이 되고, 최신 리뷰나 정보가 되며, 전세계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아이폰이 지역 상권을 바꾸다2009년이 아이폰이 출시된 해라면 2010년은 아이폰이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해가 될것이라고 한다. GPS가 내장된 모바일 기반 타겟팅 광고 게재에 더 뛰어난 실력이나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가진쪽이 모바일 광고 시장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google은 지역 기반의 광고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비록 바람을 맞긴 했지만 이번 옐프닷컴 인수건이나 아이폰으로 어느 가게의 사진을 찍어 웹에 올리면 그 가게의 리뷰나 정보를 미리 볼 수 있는 '
google favoriteplaces' 지역기반 서비스를 이미 진행하고 있다.
위 동영상은 꼭 보시라~
2010년 아이폰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의 만남으로 지역 상권과 광고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