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떠야한다. 옷을 챙겨입고 출근을 해야한다.
아침은 안먹지만 점심은 먹어야한다.
사람들 틈에 섞여 웃고 떠들고 싸우고 일을 해야 한다. 살아있음을 느껴야한다.
누구나 처럼 퇴근을 한다.
아는 이들을 만나야한다.
밥도 먹고 술도 마셔야한다.
어디에서든 눈을 감아야한다. 아침에 눈을 떠야 하니까....
벗어나고 싶다.
이 지루한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처럼 대한민국에 적응하고 싶다.
대한민국에 적응하면 할수록
더 벗어나고 싶어진다.
언제쯤 벗어날수 있을까?
다시 안돌아올것 처럼 갇힌 틀을 벗어나보지만
항상 난 이자리로 다시 돌아온다.
아침에 눈을 떠야 하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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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해 천안함 사건 때문에 다음 아고라를 자주보게 된다.
"http://adjix.com/yeei"아고라를 보면 볼수록 대한민국이 주는 무게감은 침몰한 1200톤짜리 군함만큼이나
무겁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