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모양새야 거기서 거기고 딱히 질곡의 세월을 홀홀단신으로 이겨낸것도 아니거니와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빈자리가 생기면 돈질로 땡빵한적도 없기에 보통사람 보통사람답게 딱 그만큼의 외로움과 허전함으로 지내왔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몇해가 지난 어느 겨울날 처음 만났다. 눈이 오기 이틀전이었고 우리는 한눈에 알아볼수 있었다. 가벼운 악수가 지나갔고 체온이 나뉘어졌다. 그녀 손 한번 참 따뜻하더라.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저녁 밥상에 둘러 앉아 고기 먹었다.
살찐 돼지의 어느부위쯤이 알맞게 타고 있었고, 허저함은 이내 허기가 채워지듯 채워졌다. 사람이 외로운건 어찌보면 탯줄이 잘려나가는 순간부터 반복되어온 숙명일지 모르겠으나 우리가 외로운건 마음 한번 편히 쉴곳이 없어서가 아닌가 싶다.
손익분기점 분석에서는 보통 비용을 고정비와 변동비로 분해하여 매출액과의 관계를 검토한다. 매출액은 매출수량과 매출단가의 관계로 대치되므로 판매계획의 입안에 있어서 이 분석방법은 중요한 실마리가 된던가 말던가 이랬거나 저랬거나....
...그렇게 블로그에서 만나 이런 행복하고 따뜻한 가정까지 이룬걸 보면 손익분기점은 넘었다.
많은분들이 블로그를 통해 사업이든 취미든 삶이든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는 단 세개 뿐인데...
새글이 뜰 때마다 읽기가 아까워 죽겠다...;
브러더스 팜.
고향으로부터 분리된 후, 오랫동안 잊고 있던
부드러움과 따뜻함의 세계...
한쪽가슴으로 사랑하기.
더이상, 세상에서 신기하고, 이상하고, 의미있는 일은
드물어지고, 없어질 때...
연시내새댁 살림공부.
어머니의 품안에서 자라나
어머니를 벗어나야 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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