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속 참나무 프로잭트"를 계획하며 이제 첫 페이지를 열게 되었습니다.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언제든 좋습니다. 틈나는대로 가열찬 질책과 블랙 메탈스런 댓글, 트랙백으로 피드백 날려주시고, 더불어 가열찬 성원도 함께 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에 선을 그을까? 많은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수긍하면서 대략 15일 정도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어디쯤에 선을 그어야 할지, 어떤 방식으로 돼지고기 2.0을 만들어 나가야 할지,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방법으로 많은 블로거분들을 참여 시킬지 말입니다.
"도데체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야 할까?" 라는 단순한 질문만큼 무수히 많은 머리속을 복잡하게 만드는게 또 있을까? 싶었습니다.
기존의 인터넷 쇼핑 방식을 이전의 패턴과는 완전히 다르게 바꾸는게 과연 옳을까? 하는 생각과 바꾸지 않으면 뚜렷한 방향 제시나 현실적인 수익이 날까? 어쩌면 웹 2.0 이라는 저 멀리 있는 환상을 잡으려다 꽃 한번 제대로 피워보지 못하고 어설픈 공(空)약이 되어 결국, 환상만 쫒는 꼬꼬마가 되어 끝나버리는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머리속은 복잡했지만 몸은 이미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유통경로를 뚫기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 새벽 바람에 도매업자분들과 함께 농장을 다니기도 하였고, 정해진 사업비중 단, 1원이라도 아끼기 위해 수십군데의 사업장을 물색하고 다녔습니다. 식육판매업 허가를 받기 위해 서류를 준비하였고, 그날 잡아 그날 배송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여러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렇게, 일단 시작은 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미비 하지만 비젼은 큽니다.! 또한, 많은분들이 주신 의견처럼 기업과 블로거들 사이가 수직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로 만들어나갈수 있는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웹 생태계 안팎의 경계선에 걸친 협력과 정보 공유가 모든 참여자 즉, 도토리속 참나무 쇼핑몰과 블로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객들한테 까지 현실적인 혜택을 줄수 있는 그런 모델이 되어 나갈수 있도록 할것입니다. 지켜봐주세요!
아직, beta 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의 일정은 이렇습니다.
4월 말까지 블로그 및 웹 커뮤니티등지에서 판매를 하고, 보완할 점, 고쳐야할 점등을 귀담아 들어 더욱 단단하고 건강한 씨앗이 될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5월 부터는 상품의 기획, 수익의 구조, 블로거들의 참여,회사의 경영, 쇼핑몰 사이트 제작, 등에 다양한 의견을 조합해 양질의 비료를 뿌려줄 계획입니다. 6월 부터는 본격적으로 블로거 참여형 쇼핑몰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덧, 돼지 고기 요리와 관련한 사진,글,레시피등 트랙백 걸어주시면 열렬히 환영합니다.^^
덧2, 각종 계산, 주문서 작성 등등..쇼핑 최초로 DIY(Do It Yourself!) 방식을 도입 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