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일러스트 지도 속에 쇼핑몰을 입점시켜 나가는 방식이 참신하고 독특하다.
조만간 다음 지도나 구글 맵에 쇼핑몰이나 맛집 등을 입점 될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일러스트 지도에 링크를 연결시켜 흥미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낼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둘러보니 이렇게도 가능하겠구나..싶다. ^^
방식은 간단하다. 화면 전체가 의외로 가벼운 플래시(?)로 구성 되어 있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로드샵에 실제로 운영중인 쇼핑몰들을 입점시킨다. 사용자들은 거리에서 간단한 이벤트나 쇼핑몰 친절도 등을 보고 해당 링크를 따라 쇼핑을 할 수 있다. 이에스티는 소비자와 쇼핑몰을 중계 해줌으로써 수익을 얻는다.
모든 웹 서비스가 마찬가지겠지만 "사용자 트래픽"과 "링크"가 칠월칠석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는 것처럼 이 둘이 절묘한 타이밍에 제대로 만나기만 한다면 엄청난 돈이될 수 있다. 단 적인 예로 네이버 키워드 광고를 들 수 있다. 네이버는 이 둘을 가장 성공적으로 만나게 했고, 한해 수천억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광고비를 많이 쓰는 쇼핑몰 링크는 "양질의 링크"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업체에서 이 "쇼핑몰 링크"를 차지하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도 펼쳐지지만 더불어 독특하면서 기발한 서비스도 많이 나온다.
색깔별, 재질별, 스타일별로 패션 검색이 가능한
"vizooo.com" 이나, 각 쇼핑몰들의 피팅모델을 검색하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
voovic.com" , 상품 리뷰를 통해 쇼핑몰에 연결시켜주는 "
revu.co.kr" 는 모두 쇼핑몰 입장에서 키워드 광고을 대신할 수 있는 대체재나 보완재로서 기능을 가진다.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것은 트래픽과 링크는 전적으로 힘의 상대적 우열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즉, 트래픽을 많이 가지려면 막강한 링크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링크를 많이 가지려면 양질의 트래픽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쇼핑몰 링크 서비스"의 성공 여부는 바로 이 힘의 우열을 잘 분배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