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소비자들에게 시금치나 바나나, 커피 등 먹거리에 대한 원산지를 비롯하여 그 밖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쇼핑몰이나 웹사이트가 늘어나고 있다.
호주에 위치한 조미료 제조 회사 비어렌버그
(Beerenberg)는 최근 자사의 홈페이지에 "프로비넌스 패스웨이(Provenance Pathway:원산지 경로 추적제)"라는 툴을 도입한 것도 바로 이런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 툴은 고객들로 하여금 온라인 상으로 자신이 구입한 잼이나 소스의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장치다.
소비자들은 비어렌버그 사의 제품을 구입한 뒤 이 회사의 웹사이트에 들어가 그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먼저, 제품의 바코드와 유통기한을 입력해야 한다. 그러면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는데, 그 제품을 만든 사람들의 사진과 제품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접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글어스를 통해 그 제품의 주원료를 재배한 농장의 사진을 찾아볼 수도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오늘날, 기업가들에게 하나의 시사점을 제공한다. 고객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바로 그것이었다.
비어렌버그(Beerenberg)는 이에 대응하고자, 그가 만든 제품을 소비자들로 하여금 집에서 직접 만든 것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도록 하는 전략을 꾀했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비어렌버그는 호주에서 손꼽히는 제조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인공조미료나 색소 또는 방부제 등을 첨가하지 않고 전통적 방식의 요리법으로 식품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렇듯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상품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은 오늘날,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이 아닐까?
자료 출처 :
Springwi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