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많은 정도를 가지고 쇼핑몰을 세우면 일렬 종대로 세울 수 있다.
판매율 정도를 가지고 쇼핑몰들을 세워도 일렬 종대 나온다.
그런데 이렇게 일렬 종대로 서면 1등 빼놓고는 다 불행하다. 아니, 1등도 불행하다.
지켜야 하니깐...
"쇼핑몰에서 일렬 종대 파괴"
꿈같은 얘기지만.. 쇼핑몰에서 방문자, 판매량, 매출, 수익등으로 일렬 종대를 가능케 하는 모든 기준들을 파괴하면 일렬 종대가 파괴되지 않을까?
햇살 좋은 봄날 옥상에 널어 논 이불이며 속옷들처럼 지멋대로들 나자빠지면 큰일이라도 나는 걸까?
무슨 무슨 기준으로 내 쇼핑몰을 평가하거나 줄을 세울려고 하면 신경질을 콱 내브리고.. 내 쇼핑몰은 나만의 프라이드나 스타일이 있고, 내 쇼핑몰만의 스타일을 키우는 데 있어 신경질 좀 부린다고 뭐 큰 흠이 되기나 하겠는가?
난 내가 새벽 일찍 잡아 온 고기가 가장 빠르게 유통 된다는 점에 자부심이 강하다. 예를 들자면.. 뭐 이런거..
방문객이 많은 것, 고객이 많은 것, 장사가 잘되는 것만 찾으려는 그 본능은 전근대적인 것이다. 왜? 무조건 좋은 것, 많은 것만 받고자 하는 유전자 명령어에 닿아 있는 동물적 본능이기 때문이다. 그건 비즈니스도 지(知)적 유희로 해석하는 시대적 단계를 따라잡지 못한 미숙의 결과이기도 하다.
차라리 자기만의 쇼핑몰 스타일에 집착하자.. 나의 스타일에 귀를 귀울이고,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의 정체를 잡기 위해서 더 많은 사색의 시간을 할당하자.. 그러면 쇼핑몰과 고객들간의 분배가 더욱더 고르게 이루어질 것 같다.
쇼핑몰에서 순위를 매기고, 줄을 세우고, 또 그것들을 따라가려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반복되는 건 보기 싫은 그림이다.
마치 청계천에서 싸구려 포르노 테잎를 파는 것처럼 흉한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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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웹 2.0 쇼핑몰 숄류션 X2soft 팀블로그에 동시에 연재된 글임으로 무단 펌을 금하며 출처는 꼭 명시해야 합니다. -by mep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