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흰둥이" "껌둥이"등등.. 비록 촌스런 이름일 지언정 개대접은 제대로 해줬다.. 개 대접이면 나쁜것 아니냐?
아니지..
마당에 마련해준 허름한 개집에 쪼그리고 앉아 떨어지는 비를 다 피하지 못하며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을 먹는 대접을 받았을지언정
개를 개로써 인정하고
"저 개는 우리 식구여~" 라고 받아 들이는 것은 중요하다.
또한 개로써의 자유로운 Dog's life 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 애견문화를 보면 개를 의인화 하는 경향이 깊다..
음식도 사람처럼 깔쌈하게 먹인다..
애견까페에 고급스럽게 모신다..
엉덩이를 걷어차고 차가운 시선으로 째려봐도 항상 꼬리치는 개..
그런 개들을 의인화 하려는 인간들.
뭔가 구리지 않은가?
타인을 이해하고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느니 손쉽게 개를 통해 대리만족.
개인주의적 사회의 한 단면이다.
http://dotorinamu.tistory.com/73강아지 까꿍 ^^